가 정 예 배

                                                                                                  인도: 맡 은 이

사도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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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 이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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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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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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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중에

성경봉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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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4:1~7(p.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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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자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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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종할 때 나타나는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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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은이

선지자의 제자 중 한 사람의 아내가 엘리사를 찾아옵니다. 그녀의 남편은 이미 죽었고, 두 아들만 남아 있었지만 빚 때문에 종으로 끌려가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1절). 엘리사는 여인에게 기름 한 그릇밖에 없는 것을 알고, 동네에 가서 이웃들에게 빈 그릇을 많이 빌리라고 합니다. 여인과 두 아들은 엘리사의 말에 순종해 빈 그릇을 빌리고, 집에 들어가 빌린 그릇들에 기름을 붓기 시작합니다(4~5절). 모든 그릇에 가득 차자 기름이 그쳤고, 그 여인은 기름을 팔아 빚도 갚고 두 아들과 생활할 수 있는 비용도 마련하게 됩니다(6~7절).

여인의 어려운 상황이 해결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인은 도저히 자신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었습니다. 남편이 없는 가운데 감당하지 못할 빚 때문에 사랑하는 두 아들마저 종으로 넘겨야 할 최악의 상황이었습니다. 그녀는 이 같은 상황에서 절망하기보다는 선지자 엘리사의 이성적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명령에 기꺼이 순종합니다. 그녀의 두 아들도 함께 순종합니다. 그들은 엘리사가 하나님의 사람인 줄을 알았으며, 오직 하나님만이 이 문제를 해결해 주실 수 있다는 믿음이 그들에게 있었기 때문에 이런 순종이 가능했던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순종이 요구됩니다. 하지만 순종의 삶이 결코 쉽지만은 않습니다. 이성적으로는 순종해야 할 것을 알지만, 현실에서 순종하기 힘든 부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성적인 판단도 때에 따라서는 중요하지만 결코 절대적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이성적인 판단들을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뛰어넘을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형편을 아시고 우리를 도우십니다.

지금 우리 가정에도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순종의 영역이 있습니다. 가정예배를 세워 가고, 물질을 드리며, 하나님을 믿지 않는 가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들은 더 이상 미룰 것이 아닙니다. 이제는 주님 말씀에 순종해 즉각 실천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해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는 믿음의 가정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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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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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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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