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정 예 배

                                                                                              인도: 맡 은 이

사도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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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 이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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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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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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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중에

성경봉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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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9:15~23(p.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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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자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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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을 통해 인도하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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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은이

이스라엘 백성이 성막을 세운 날 구름이 성막을 덮었습니다. 구름이 성막 위에 떠오르면 이스라엘 백성은 행진했고, 구름이 머무는 곳에서는 진을 쳤습니다. 그런데 구름이 성막 위에 오래 머물러 있을 경우에는 기간과 상관없이 행진하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으로 가는 여정을 자신들의 결정으로 하지 않고, 오직 여호와의 명령에 따랐습니다.

그렇다면 이스라엘 백성은 왜 성막 위에 있는 구름의 움직임에 따라 진행 여부를 결정했을까요? 사실 출애굽 사건은 자신의 백성을 가나안으로 인도하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가나안으로 가는 동안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이며 보호자가 돼 인도하셨으며, 그 가시적 상징으로 구름을 사용하셨습니다.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할지 모르는 광야에서 구름은 하나님께서 인도하신다는 상징이자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이처럼 이스라엘 백성은 철저하게 구름으로 대변되는 하나님의 계획을 의지해 움직였습니다.

구름에 의한 가나안 정복 여정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큰 위로가 됐을 것입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 어디에 어떤 위험이 있는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고 인도하고 계신다는 사실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안정감을 느끼게 했을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그 옛날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셨던 것처럼 우리의 삶도 인도하십니다. 성경 말씀을 통해 인생 여정의 행진 여부를 알려 주시며, 세속적 가치관에 휘말리지 않고 마음을 지켜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광야 같은 세상 속에서 우리 가정이 보호받으려면 가정예배를 세워야 하고, 큐티를 통해 매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것은 구름을 통해 인도함을 받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 가정도 항상 말씀을 통해 주님의 뜻을 분별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갈망하기를 바랍니다.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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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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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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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